
불꽃야구 14번째 경기를 직접 관람했습니다.
직접관람은 14번의 직관경기중 6번째인데요
이번 경기는 평소 경기와 조금 달랐습니다.
세계대학야구대회 국가대표 선수단과 불꽃파이터즈가 맞붙는 특별 매치업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직관에서는 단순히 경기 결과를 보는 것보다 대학국가대표 선수들의 플레이를 유심히 관찰해봤습니다.
또한 처음으로 고척스카이돔 다크불꽃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면서 좌석 분위기와 시야도 함께 경험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직관을 바탕으로
- 다크불꽃석 직관 후기
- 대학국가대표 선수단 관람 후기
- 인상적이었던 선수들
- 야구장에서 경기를 볼 때 준비하면 좋은 것
- 고척스카이돔 좌석 선택 팁
- 9월 불꽃야구 일정
- 지금까지의 직관 기록
순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다크불꽃석에서 관람한 불꽃야구
이번 경기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습니다.(다음주는 창원NC파크)
경기 전전날인 8월 28일 장단장 관련 유튜브 라이브를 보고 예매를 결정했습니다.
제가 예매했을 당시에는 다크불꽃석 일부 좌석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328, 329, 430 좌석은 매진이었지만 327석에는 자리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기 전날 확인해보니 327과 330까지 모두 매진되어 있었습니다.
직관을 계획하고 있다면 인기 좌석은 생각보다 빠르게 판매되는 것 같습니다.

경기장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응원 분위기였습니다.
다크불꽃석이라는 이름답게 검은색 옷을 입은 관객들이 많았고, 다크불꽃 머리띠를 착용한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관람해보니 TV나 온라인 영상으로 경기를 볼 때와는 확실히 다른 현장감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다크불꽃석에서 응원하면서 다크불꽃 빼찌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빼찌를 받는 순간 '다크불꽃석으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응원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람객이라면 다크불꽃석을 한 번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대학국가대표 선수단을 직접 보니
이번 경기에서 가장 관심 있게 본 부분은 대학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이었습니다.

직관을 하면서 느낀 점은 대학 선수들의 움직임이 상당히 빠르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주루 플레이를 볼 때 빠른 움직임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에는 평소와 달리 출전 선수 명단과 기록지를 직접 챙겨갔습니다.

이렇게 준비하고 경기를 보니 단순히 공과 경기 결과만 보는 것보다 선수 개개인의 움직임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예를 들어 타자의 좌타·우타 여부를 확인하거나 투수와 타자의 상황을 함께 보면서 볼배합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아직 야구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정도는 아니지만, 경기를 공부하면서 보는 재미가 생기고 있습니다.
따라서 야구 직관을 처음 가는 분이라면 출전 선수 명단을 미리 준비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이번 경기에서 눈에 들어온 선수
이번 경기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외야수 김종우 선수(성균관대)와 원상윤 선수(강릉영동대)였습니다.
대학생 선수라는 점을 생각하고 경기를 봤는데, 실제 경기에서는 상당히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투수 중에서는
- 김도윤 선수(중앙대)
- 김다운 선수(건국대)
- 박세준 선수(동의과학대)
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경기를 보고 나니 2027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가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대학 선수 가운데 어떤 선수들이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이번 경기 이후 김종우 선수의 플레이를 조금 더 찾아보고 싶어졌습니다.
관련 영상에서 약 7분 3초부터 7분 30초 사이에 김종우 선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tv.naver.com/v/103230920
KUSF 대학생 콘텐츠
국가대표는 시합 전에 뭐하나요? 2026 세계대학야구선수권 대회 밀착 48시간 브이로그 1탄
tv.naver.com
4. 최현우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경기 중에서는 결과와 별개로 젊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1학년 최현우 선수의 플레이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개인적으로도 생각할 부분이 있었습니다.
'나도 내 자리에서 저만큼 열정적으로 하고 있을까?'
야구 경기를 보러 갔지만 선수들의 모습을 통해 오히려 제 생활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재미 중 하나가 이런 부분인 것 같습니다.
경기 결과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과정과 태도까지 보게 되니까요.
5. 2027 KBO 신인 드래프트가 기다려지는 이유
대학 선수들을 직접 보고 나니 자연스럽게 2027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현재 개인적으로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교원(인하대)
- 현빈(대덕대)
- 임영기(한양대)
- 신경헌(단국대)
이 선수들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불꽃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건 선수들의 향후 행보도 함께 지켜보고 싶습니다.
6. 고척스카이돔 좌석 선택 팁
고척스카이돔을 처음 방문한다면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좌석 선택입니다.
저 역시 예매할 때 좌석을 한참 고민했습니다.
좌석별 시야가 궁금하다면 네이버에서 '자리어때'를 검색해 고척스카이돔 좌석별 뷰를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제 좌석에서 경기장이 어떻게 보이는지 미리 확인한 뒤 선택하면 좌석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번에 제가 경험한 다크불꽃석은 경기장 응원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경기 자체를 조용히 관람하는 것보다 팬들과 함께 응원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고려해볼 만한 좌석입니다.

외야쪽 332, 432 이쪽은 기름냄새가 엄청 올라오더라고요. 이쪽은 비추입니다!!
7. 2026년 9월 불꽃야구 일정
현재 예정된 9월 경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9월 5일
18:00
불꽃파이터즈 VS 마산용마고
창원
9월 12일
17:00
불꽃파이터즈 VS 미정
부산 사직
무엇보다 좋은 날씨와 좋은 경기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 일정표가 지금 유튜브 C1에서 없어져서아마오늘(8월31일) 유튜브 8시 방송 전에 이야기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8. 지금까지의 불꽃야구 직관 기록
이번 경기를 포함하면 벌써 14번째 직관입니다. (그중 저는 8번 갔습니다^^/)
경기날짜장소상대결과MVP
| 1경기 | 4/19 | 고척 | 연천 미라클 | 3:2 승 | 이대호 |
| 2경기 | 5/2 | 부산 | 롯데 퓨처스 | 4:3 승 | 임태윤 |
| 3경기 | 5/17 | 고척 | 한양대 | 3:4 패 | - |
| 4경기 | 5/24 | 고척 | 단국대 | 8:3 승 | 이대은 |
| 5경기 | 5/30 | 고척 | 인하대 | 6:4 승 | 김대호 |
| 7경기 | 6/13 | 인천 | 성남고 | 6:0 승 | 신재영 |
| 8경기 | 6/28 | 고척 | 휘문고 | 13:4 승 | 신재영 |
| 9경기 | 7/12 | 고척 | 울산 웨일스 | 6:2 승 | 이대호 |
| 10경기 | 7/19 | 고척 | 화성코리요 | 10:0 승 | 박재욱 |
| 11경기 | 7/26 | 고척 | 동국대 | ||
| 12경기 | 8/16 | 고척 | 안산 웨이브스 | ||
| 13경기 | 8/22 | 부산 | 부산과학기술대 | ||
| 14경기 | 8/30 | 고척 | 대학국가대표 |
※ 8월 8일 부산 사직 경기는 무더위로 취소되었습니다.
추후경기도 채워 넣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이번 14번째 직관은 단순히 불꽃야구 경기를 본 것 이상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대학국가대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었고
처음으로 다크불꽃석에서 응원하면서 새로운 직관 경험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선수 이름도 잘 모르고 경기만 봤는데,
이제는 출전 선수 명단과 기록지를 챙겨가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찾아보게 됐습니다.
야구는 알면 알수록 볼 게 많아지는 스포츠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공만 따라가다가
그다음에는 타자와 투수를 보고
조금 더 지나면 수비 위치와 볼배합까지 보게 됩니다.
윤석민 선수 유튜브 보고 공부하는데 엄청 어렵네요. 😂
다음 직관은 창원과 부산이라 갈 수 없지만
9월에는 좋은 날씨 속에서 좋은 경기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2027 KBO 신인 드래프트가 9월 21일에 있어서 제가 응원하는 선수들의 이름이 불리기를 기다려보겠습니다.
불꽃야구 14번째 경기 직관 완료! 🔥⚾
다음 직관 후기로 다시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추신!
프로야구는 오늘 못해도 내일이 있고 잘해도 그 다음날이 돌아오는데 불꽃야구는 일주일에 한번해서 뭔가 맘 적으로 힘들기는 하네요. 선수분들 코치, 김성근 감독님, 작가님, PD님들, 카메라 감독님 모두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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