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이야기 두 번째
안녕하세요.
어제는 요소수 대란이 왜 일어났는지 정리해봤죠.
그럼 오늘은 왜 요소수 대란이 빨리 정리되었는지 한번 알아보실까요
한국은 중국에서 요소수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무려 98%를요.
정확하게는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를 수입하죠.
중국 사태로 인해서 요소수 수입을 다변화할 필요성이 느껴진 거죠.
우선 요소, 요소수 수출국가를 한번 알아볼까요?
베트남, 호주(블루 녹스(Blue Nox))
멕시코(녹스 가드, 자르 크루세(Zar Kruse)
, 말레이시아, 사우디, 러시아 등등 여러 나라가 있습니다.
그중 러시아가 수출국 1위입니다.
2019년 기준 요소 수출국 순위
러시아 (688만 톤)
2위 카타르(513만 톤)
3위 중국 (495만 톤)
4위 이집트
5위 사우디
순이죠.
그런데 한국 입장에서 다시 요소 수입현황을 보면 크게 달라집니다.
우리나라 공업용 요소 수입은 97.66%가 중국에서 들여오는 거죠.
싸고 운송비가 덜 들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중국 때문에 요소수 대란이 일어났으니 수입의 다변화를 할 때가 온 거죠.
보통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은 공 장부 터해서 많지만 경유화물차량이 많습니다.
이렇다 보니 요소수 필요한 부분 중에서 뭔가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없을까 하다
시내버스, 즉 디젤버스를 -> 전기버스로 대체하면 요소수 사용량을 줄일 수 없을까
생각하게 된 거죠.
그래서 그런지 요즘 시내버스 중에서는 전기버스가 많이 생산되는 느낌입니다.
소리도 조용하고 파워도 좋아서
시내버스로는 최적화된 느낌인데
문제는 이 전기버스들도 중국산 전기버스의
비중이 높다는 건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다시 요소수 이야기로 돌아와서
요소수에 들어가는 요소 함량은 31.8~33.2%로,
단순 계산하면 요소 1t으로
요소수 3t을 만들 수 있는거죠.
작년 10월 요소수 대란으로 힘들 때
베트남에서 차량용 요소 200t
호주에서 요소수 27t
멕시코시티 요소수 월 최소 600t
말레이시아로부터 요소수 100만ℓ
사우디 , 러시아 등
여러 나라로부터 요소수 수입을 다변화를
시도했고 지금도 하고 있는 거죠.
이렇게 다변화를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 종합상사
회사분들 감사합니다. 를 이야기하면서
오늘의 이야기 교훈은 한 놈 하고만 거래하지 말자!
이었습니다. (ㅋㅋ)
지금까지 뽀로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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